이젠 셔터를 누를 타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2009/11/30 16:20
그 남자들의 어깨는 나의 스트로브를 가렸고. 결국 내 메모리카드에는 어두워서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 사진들이 즐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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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30 16:20 2009/11/30 16:20

공포의 어묵탕

2009/11/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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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l


애초에 식욕이 왕성한 본인이 아닌지라 미친듯이 입에 먹을것을 달고 산 건 아니나 체질상 하루3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이 답답함에 짜증만 냈었으나 과체중때문에 오는 여자도 발길 돌릴분위기에 몸까지 위험하댄다. 그래서 저칼로리음식중에 녹색야채와 토마토와 미역으로 하루를 살려고 하니 이래저래 귀찮은 부분이 많다.

남들 밥 먹을때 나는 혼자 하늘색으로 코팅된 반질반질한 플라스틱 도시락을 열고 거기에서 오이와 토마토를 질겅질겅 씹어먹을때는 외로움마저 느낀다. 옆에서도 다 오이와 토마토를 먹었으면 그러려니 하는데 이번주는 좀 분위기가 달랐다.

내가 일을 하는 곳엔 비교적 행사가 많다. 다른 곳보다 레포츠공원이다보니 다른 땡보직보다는 좀 손 가는 데가 많다. 이 일이 아주 고되고 짜증나는 일 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보니 행사를 할 때에는 그쪽에서 단체로 시켜서 남거나 단체로 요리한 것을 우리들한테 주거나 하는데, 다이어트를 시작한 주에 수목금 출근이지만 수목이 행사가 겹경사로 끼어있었다. 얼마 전 까지만해도 도시락 까 먹겠구나~하는 생각이 기뻤을테지만 이번엔 좀 다르다. 이번주는 녹색채소와 토마토와 물미역을 입에 꾸역꾸역 삼키고 살아야 했기 때문에. 수요일은 그냥 도시락만 와서 그냥 그러려니 했다. 아쉬움은 없었다. 그저 남이 뭘 먹건 별로 신경을 안 썼다. 오후에는 위에 올라가 1시간이라는 할당량을 정하고 미친듯이 걸었다.

수요일은 그냥 도시락만 있었는데.. 목요일이 되니 위에서 피크가 왔다. 식욕이 끓어오른다기보다 하루종일 오이랑 토마토랑 물미역만 먹다보니 다른걸 먹고싶었다. 하다못해 고구마라도.. 고구마가 그렇게 맛있어보였던 적은 그리 많지 않았으나 이번만은 달랐다. 하지만 내 입에 들어오진 못했다.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는 그분의 가르침orz

아무튼 그런 상태에서 목요일인 오늘에 있었던 일은..

추운데 고생한다고 도시락과 함께 이따만한 냄비에 직접 끓이고 우려낸 어묵탕!!... 으 돌아가시겠다 안그래도 추운데 저거 한모금 마시고 오뎅 냠냠 하면 소원이 없을 것 같다. 하지만 국물에 떠 있는 기름을 보고 관두었다.

나는 국물에 떠 있는 기름을 보고 어묵탕 마셔보기를 관두었다. 다시 또 생각해냈다가 나는 그 욕구를 완벽하게 떨쳐냈다. 한 모금도 안마셨다 정말!

그리고 토마토랑 오이를 먹기 위해 도시락 뚜껑을 따고 어묵탕 냄새를 맡으면서 오이를 씹었다. 어묵탕 냄새를 맡으면서 오이를 씹으니 오이에서 어묵탕 맛이 났다.

난 그 어묵탕이 먹고싶어서 이 글을 쓴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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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6 18:16 2009/11/26 18:16

오늘의 버섯요리 레시피~

2009/11/2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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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3 00:46 2009/11/23 00:46

TV를 좀 보신다면 알만한 음악

2009/11/22 02:03
Frank Mills라는 뉴에이지 아티스트를 아는가? 아마도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 것이다.

뭐 설명은 검색으로 하시고, 요약해서 그의 음악중에 제일 유명한 두 곡을 소개하겠다.

Music Box Dancer - http://www.youtube.com/watch?v=ctSODlTIF9Q&feature=related

The Happy Song - http://www.youtube.com/watch?v=ovbbBOH3Cwc

아마 이 두 곡중에 한곡이라도 들어봐서 모른다면 TV를 안 보시는분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하도 많이 들어서 그저 그렇게 들리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상당히 히트한 음악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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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2 02:03 2009/11/22 02:03

mw2 재밌당!

2009/11/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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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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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7 21:17 2009/11/17 21:17

지정문답일까

2009/11/11 19:37
지정문답을 받았는데 주제가 게임이래!

1. 최근에 생각하는 『게임』

아무래도 요새는 아노 1404, 시져>_<4일까. 현재 CoD:MW2할려고 죽어라 양질의 트래커를 찾고있는데 잘 안된다. 레*스 서버도 만지던 내가 이제 토렌트를 후비고 다녀야 한다는 현실에 조금 절망. razor에서 nuke먹은 crack은 조금 안습. 하지만 FPS보단 시뮬레이션을 더 좋아하니 아노1404를 더 하지않을까. 최근에 즐기는 고전게임은 아무래도 RCT2이고. 이건 몇년이 지난 게임이라도 할 때마다 재밌는 듯? 그리고 머리 쓰는 게임. 생각보다 시간 엄청 잘 잡아먹는다! 킬링타임용으로 최고!

2. 이런 『게임』 에게는 감동!!

아..갠적으로 게임하면서 감동받은 적은 없다.. 비주얼노벨처럼 잘 짜여진 시나리오로 보는이의 가슴을 졸이게 하는 뭐랄까. 슬픔을 게임으로 표현한 게임들은 많았지만 딱히 와 이거 감동이야! 하는건 없는듯한데.. 감동적인 부분은 그 다음 해에 그 부분을 다시해보면 '내가 왜 이런걸 보고 감동했었지' 라며 부끄러워 했던 기억도 있당.

3. 직감적으로 『게임』

단순히 즐기되 폐인은 되지 말아야 할 개체.

4. 좋아하는 『게임』

시뮬레이션! 곧죽어도 시뮬레이션! RPG도 좋아하지만 흡인력이 개같으면 게임이 재미가없어요. 특히 SRPG?이런부류는 굉장히 싫어함. 뛰어다니는 재미로 하는데 왜 가던길을 멈추면서까지 애들을 상대해야 하냐고. 테일즈 시리즈는 그나마 할만했다. 파판은 스토리 보는 재미라도 있었고.

5. 이런 『게임』은 싫어!

위에도 언급했지만 SRPG, TRPG. 히어로즈3는 할만했다. 그리고 대전격투. 필살기 외우기 귀찮아. 근데 기술 연계 잘 쓰는 사람 보면 신기하당. 정도일까. 그 외에는 딱히 가리는 건 없지만 앞서 언급한 게임들은 가급적 하려고 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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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1 19:37 2009/11/11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