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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9/10/11 -- 릴레이 소설 2

고민거리

2009/10/17 01:05
릴리즈를 살까.

말까.

고민된다.

raziel 분류없음

2009/10/17 01:05 2009/10/17 01:05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2009/10/13 16:19
왜하고있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raziel 분류없음

2009/10/13 16:19 2009/10/13 16:19

모기!!!

2009/10/13 16:14
모기
모--기!!

모ㅡㅡㅡㅡㅡㅡㅡㅡ기!!!!!!!!!!!!!!!

raziel 분류없음

2009/10/13 16:14 2009/10/13 16:14

릴레이 소설 2

2009/10/11 21:31

제목 : 릴레이 소설 / 제작 : guts, raziel / 현재 파트 : 2 / 작성시간 : 1시간 5분(수정 제외)

파트1 : http://gatsu3173.egloos.com/4252224

필자는 게을러빠져서 펼치기 닫기를 따로 안넣겠습니당.

..................


집 밖을 나오고 나서 생각해보니 현관문을 열려고 디지털도어락의 버튼을 눌렀는데 작동을 하지 않았었다. 내장배터리가 다 되었나보다. 하교길에 배터리나 사와서 갈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등교길에 올랐다.

문 을 열자 겨드랑이와 사타구니로 한기가 스며든다. 볼살에는 아침에 일어날때와는 다른 청량감이 감돈다. 늦가을의 날씨는 어느지방이나 똑같을 것이다. 9개월만에 마셔보는 차가운 공기와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이제는 어색하지 않게만 느껴졌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이 주위엔 관상용 나무가 많았다. 친환경마을이니 뭐라니 하는 정책덕분인지 마을 주변엔 항상 우거진 듯한 인상을 줄 정도로 나무들이 많다. 각 나무들 사이로는 잡초나 이름을 알 수 없는 꽃들이 피어있었다.

하 지만 이렇게까지 앙상해진 나무들을 보고 있자면 가끔 묘하다. 지금 내가 고등학교 2학년이니까, 내년 봄이되어 꽃들이 다시 자라나고 앙상했던 나뭇가지에서 나뭇잎이 생겨져 나올 쯤엔 난 엄청 바쁜 사람이 되어있겠지. 라는 부담감이 앞섰기 때문이다.

물 론 대부분 우리학교 학생들도 이런 생각을 하겠지. 개중에는 벌써부터 수능공부에 완전히 미쳐서 사는 친구도 있었다. 그 녀석은 아직 1년이나 남은 수능시험을 놔두고 왠지 굉장히 열심이다. 꼭 저런 애들중에 재수생이 많다는걸 자기도 알려나 모르겠다.

변 덕스러운 이 날씨때문에 얼마전까지 더웠던 이 날씨도 정말 순간적으로 추워졌다. 두터운 옷을 입고 수능의 원한을 입김으로 뿜어내어 버리며 나는 학교로 길을 나선다. 코로 공기를 들이 쉴 때마다 차가운 기운이이 감돈다. 그 공기가 내 기관지마저 마비시킬 것 같을 정도다.

숨을 쉬던 내 코가 이내 시큰거려서 결국은 입으로 숨을 쉬기도 했는데 그럴때마다 목이 바짝 붙어간다다. 이젠 완전히 겨울이 눈 앞이구나 싶다. 2주 전만 하더라도 이 길 앞에 나뭇잎을 쓸던 환경미화 아저씨는 이제 보이질 않는다. 아마 새벽에 노닥거리던 행인들이 줄어 쓰레기가 얼마 없나보다.

가던 길을 꺾어서 골목을 나오자 큰 길이 나왔다. 그리고 정류장에 다가가 의자에 앉고 버스를 기다렸다. 그런데 집에 나올때부터 계속 마음이 심상치않다. 무언가 불안에 떨고 있다. 아마 내가 제일 잊고 싶은 그 주제다.. 그래.. '외계인'에 대한 내용이다...

집에 나오고부터 잡생각을 물밀듯 뽑아내며 그 주제를 잊으려고 했다. 하지만 아침에 TV에서 본 그 뉴스가 이내 나를 다시 멍하게 만들었고 시세포가 마비되는 기분을 느끼며 그 TV의 내용과 한 달 전에 있었던 일을 다시 한번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이 때의 나는 응시하지도않던 곳을 바라보던 두 눈을 한번이라도 깜빡거렸는지도 모르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때의 일은 너무나도 생생했기 때문이다.

TV 에서는 그들이 새로운 의사를 표명했다고 한다. 무엇을 원하는걸까. 돈인가? 아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닌 것 같다. 이 종이조각따위는 지구 밖과 ISS를 넘어서는 순간 아무 가치 없는 인쇄물에 불과하게 된다. 그들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자원을 원하는 것도 아닐 것이다.

당연히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 더 좋은 자원들을 많이 갖고 있을 것이다. 그건 애초에 그들이 타고 온 UFO 수십만대가 그것을 증명한다. 어디서 왔는지 모를 미지의 행성.. 그들의 고향에서 여기까지 오는 연료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석유의 양을 능가할 것이다. 그만큼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 있거나 아니면 그것에 대한 걱정이 없다는 이야기로 추론할 수 있다.

물론 이 정보들은 TV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이것으로는 당연히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없다. 그 막강하던 미국마저 그들 의 의사를 제대로 표명하지 않는 건 이미 백악관은 외계인의 것이란 얘기다. 분명히 상층부의 누군가는 외계인에게 지시를 받은 것이겠지. 그렇기때문에 의사표명 건도 어영부영 넘어가고 제대로 된 정보조차 없이 우리는 의미도 없이 배달된 '헬멧'을 보며 멍하니 그것을 바라만 볼 뿐인 것이다.

하지만 나는 미정부에서는 갖고 있지 않을 법한 충격적인 사실을 하나 알고 있다. 이 사실을 한달 전 발견 당시에 어딘가에 제보를 하려 했으나 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발견 직후에 갑자기 블랙아웃이 되고 눈을 떠보니 학교 양호실이었단 얘기다.

물론 이 사건은 학교에서 일어났던 일이다.

때 는 한달 전 나는 어김없이 등교길에 올랐었다. 어제 친구들이랑 놀러갔던 곳을 회상하며 오늘은 다른 맛집을 가볼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전에 꾹 눌리는 더위가 아직도 가시지 않은 사실에 대해 아주 불쾌한 감정으로 길을 거닐고 있었다.

그때는 분명히 추분이 지났음에 불구하고 이상하리만치 더운 날씨였다. 이 개같은 더위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등교길을 데운 아스팔트에 핀 아지랑이를 바라보며 미친듯이 생각했다. 그리고는 하늘을 바라보며 내 마음속으로 소리치고 싶었다. '이 짜증나는 더위에서 날 해방시켜 줘!!!'

라고.. 물론 이뤄질 수 없는 일이다. 말이 안되는 얘기지.. 갑자기 태양에서 발산되는 온도가 급격히 하락하면 몰라도 말이다. 물론 그렇게 되면 생태계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칠지 모른다. 나는 단지 내가 덥다는 이기심에 아프리카의 야생동물 수십만마리를 죽일 생각을 한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조금은 묘한 기분이 들기도 전에 그런 일이 생길리가 있나 라는 마음가짐으로 학교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정류장에서 멍하니 서 있을 때였다.

매일 느끼는 풍경이지만 이 시간대에 집 앞 정류장은 굉장히 한산하다. 이 정류장에서 서는 버스는 우리학교를 제외하고는 산복도로를 넘어 사람이 잘 가지 않는 길을 가기 때문에 버스에서도 정류장에서도 사람이 없다. 덕분에 나는 노약자석에 앉아서 여유로이 등하교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알 수 없는 우월감마저 느꼈다.

내가 맹세하건데 이 시간대에 이 정류장에 나 말고 다른사람이 있다면 아마 할 일 없는 백수나 전학생이거나 아마 외계인이 아닐까. 하는 우스갯소리를 생각하며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렸다. 버스가 20분에 한번 꼴로 나타나는게 뭔가 이상하다. 이 버스회사는.. 돈이 모자란지 모르겠지만 정~말 안온다. 다른 버스는 이쪽 도로를 이용하여 우리 학교까지 도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너무 짜증난다. 애초에 학교랑 집이 '구'가 다르기때문에 택시를 탄다 해도 택시비가 엄청 깨진다. 인문계임에도 불구하고 9시까지 등교하고 9시10분에 수업을 시작하므로 8시에 버스를 기다려도 널널하기때문에 엄청 늦게 일어나지 않는 이상 지각을 할 이유는 없다.

아이팟터치에 듣고있던 노래가 5번 넘어갔을 때 였다. 노래는 Daft Punk의 One More Time다. 마음속으로 'we gonna celebrate~'을 흥얼거리며 교통카드가 걸어져 있는 나의 휴대폰을 꺼내고 친구한테 안부문자나 보내며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다.

언 제나 보는 내 휴대폰이지만 정말 멋 없게 생겼다. 공짜 버스폰이 아니었다면 이 제품은 절대 고르지 않았을리라.. TV에서 터치폰 광고는 주구장창 해대면서 정작 내 주위에선 터치폰 유저가 없는걸로 보아 그렇게 광고처럼 좋은 제품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저 만치서 버스가 한 대 다가오는것이 보였다. 이 정류장엔 이 버스밖에 다니지 않으므로 어느 바보같은 초보 버스운전기사가 길을 잘못들어 이 좁은 도로에 들어오지 않는이상 이 길에 다른 버스가 올 일은 전혀 없다. 이제 슬슬 일어나볼까 하는 찰나에 뒤에 인기척이 살짝 느껴졌지만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겠거니 하고 시선을 돌리지 않기로 했다.

버스를 타기 위해 도로 앞으로 한발짝 나아설 때 갑자기 내 왼손 소매를 누군가가 잡아 끄는 기분이 들었다.

2 년간 학교를 다니면서 이런 일은 있을수가 없었다. 누가 타는것도 모자라 내 왼손 소매를 잡아끌다니.. 라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옆에 뭔가가 걸렸나? 하는 느낌에 지갑으로 왼손 소맷자락을 쳐다보지도않고 오른손으로 잡고있던 휴대폰으로 걸리적거리는 그것을 툭 쳤다.

그런데 뒤에서 노랫소리에 뒤섞여 얇은 목소리가 들렸다. "저기요..."

무 진장 가냘픈 목소리다. 목소리로 보다 10대후반 아니면 20대초반 여성이다. 평생 낯선여자와는 인연이 없을 법 했는데 왠 복이지. 이걸 빌미로 러브스토리가 시작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그 목소리가 들렸던 방향을 찾아 내 고개를 옆으로 홱 돌리고 옆에 있던 그 사람을 응시했다.

그런데 보여야 할 사람이 안보인다. 뭐지? 하고 혹시나 하고 밑을 보았다.내 어깨밑으로 여자애의 머리가 보였다. 가마 갯수가 한 개 인것으로 보아 결혼은 한 번 밖에 안하겠다는 쓸데없는 미신이 갑자기 계산됐다. 이런때에 무슨 잡생각이람.

그녀의 첫인상은 얼굴은 미묘할 정도로 평범하고 굉장히 왜소해 보이는 체격. 교복은 왜인지 모르지만 소매자락에서 손이 안 보일 정도로 체격과 맞지 않는 교복. 두발 자유화인 우리학교의 교칙을 착실하게 지키려는듯 어깨를 가뿐히 제끼고 길게 늘어뜨려진 파마머리..

인 가..이걸 네츄럴 펌이라고 하나.. 샴푸로 머리를 감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양 그녀의 머리는 물미역을 덮어놓은 듯 한 헤어스타일이다. 학교내에선 자주 보는 스타일은 아니지만확실한 건 집 근처 번화가에서나 자주 봄직한 헤어스타일. 머리색은 물미역을 간단히 연상시키기 유리한 검정색이었다. 잡설은 각설하고 나는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무슨일이세요?" 라고 묻자 그녀는 고개를 들고 나를 보더니 생긋 웃는 것이었다. 그 미소가 순간 귀엽다고 생각된건 인상이 좋아서일까. 라고 생각하고 의상을 보았는데 아무리봐도 우리학교 교복임이 틀림없었다.

귀에 걸려있던 이어폰을 빼고 그녀의 질문에 대답을 해줬다. 알고보니 그녀는 고등학교 1학년에 이 학교를 어제부터 전학 온 학생이란다. 오늘은 등교를 혼자 가는데 이 버스로 가는게 맞냐고 물어본 것.

난 친절하게 여기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게 맞다고 대답하고 같이 버스로 올라가서 카드를 찍었다. 그리고 내 뒤로 버스에 올라 탄 그녀도 같이 버스카드를 찍었다.

"삑- 감사합니다."

응??? 학생 아니었나??? 라고 생각하고 뒤를 돌아봤는데 버스카드 단말기를 지탱하는 봉을 붙잡고 기사아저씨한테 부끄러운 표정으로 눈빛으로 무언가 호소를 하고 있었다.

"저어..아저씨.. 죄송한데요.. 지갑을 엄마껄로 들고왔네요.. 어떡하죠?"

아저씨는 연신 웃어대며 담부터는 학생용으로 찍으세요~ 하면서 200원을 거슬러주었다.

이 광경을 본 나는 그녀에 대해 이런 이미지가 박혔다. 저 여자애는 좀 덤벙대는 스타일 이라는 것을.

뭐 어찌됐든 잔돈을 주는걸로 해결됐으니 대충 난 자리에 앉아서 버스가 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라고 생각하니 뭔가 이상했다. 보통은 다음부턴 조심해라고 하며 대충 넘어가지 않나? 아양떠는 듯 한 그녀의 말투에 기사아저씨가 뭔가 해결해줄 일이 없나 싶은 마음에 이런 방식을 택했나보다 하며 나름대로 납득했다.

10초 쯤 기다리자 버스는 출발하기위해 앞문과 뒷문이 닫혔고 엔진소리가 귓가에 맴돌기 이르렀다.

버 스에 오른지 30분 정도 지났을까.. 갑자기 휴대폰으로 문자 한 건이 전송됐다. 분명히 친구놈이겠지라고 생각하며 휴대폰의 슬라이드를 올려 문자의 내용을 확인할려던 찰나였다. 아래를 바라보던 내 시선에서 갑자기 그림자가 드리워짐을 느꼈다. 누군가가 내 앞에 서있는거겠지 라는 생각을 하기도 전에 내 앞자리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번 정류장에서 내린다면 보통 문 앞에 서있지 않나? 그 그림자를 이상하게 여기며 고개를 돌려보니 버스 탔을때 만났던 그 여자애가 서 있었다.

그러면서 주변을 훑어봤는데 버스기사와 우리 둘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었다. 산길을 지나다보니 아침에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웰빙이 열풍이라 다들 이 주변은 걸어서 다닌단다. 유행도 늦다면 한참 늦는 동네로구만.

서 서 봐도 앉아서 봐도 그녀의 체격은 굉장히 작다는 걸 느낀다. 키가 187인 나에게 처음 만났을때 머리 위가 보일 정도로 작은 여자였기 때문에 당연한 생각일까. 그런데 이상할 정도로 위화감이 있는 그녀의 무표정이 내 척추에 연결된 갈비뼈 사이를 긁는 듯한 찜찜함을 전해준다.

그녀는 나지막히 속삭이며 내게 말했다. 왼쪽 손으로 오른 팔꿈치를 잡고 오른팔 소매를 살살 들어올린다. 그런데 자그만한 손가락 대신에 날카로운 물체가 눈에 보임을 느꼈다.

놀란 숨을 가다듬고 나는 생각했다. 지금 내가 보는 건 잘못 본거다. 잘못 본거다. 눈앞에 지금도 또렷하게 보이지만 잘못 본거다...라고 이건 장난치려는 것 일 뿐이라고.

"이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라. 안그러면 교문앞에서 이걸로 죽여버린다. 선택이냐 명령이냐 라고 묻는다면 이건 명령이야."

이 런 바보같은 녀석을 봤나. 학교에 내리자마자 베어버린다니. 학교에 인원수가 몇명인데 무슨 수로? 장난하자는 건가.. 초면에 이런 장난도 가능한 녀석인가 싶다. 그런데 그녀는 그 말 이후로 아무말도 하지않고 계속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이거 믿어주는 척 하고 이 자리에서 일어나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야하나? 첩보물 같은 걸 좋아하는 녀석 같은데.. 살짝 음침한 스타일에 귀여운 구석은 조금 있지만 이렇게 매니악한 녀석일줄은 몰랐다.

나 는 그녀의 말을 신경쓰지 않도록 했고, 버스는 가던길을 멈춰섰다. 걔가 말하던 그 다음 정거장이 여기다. 왠지모르게 힘을 주고 있는 그 여자애의 눈을 살며시 무시 한 채 나는 창밖을 보면서 하교길에 친구들이랑 어딜 놀러가볼까 하는 생각만 했다.

얼 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계속 저녀석이 교문 앞에서 어떤 행동을 할까 라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했다. 그리고 버스는 학교 앞에서 멈춰 섰다. 이제 버스에서 내릴 일만 남았다. 이제까지 내 앞에 서 있던 자리를 고수하고 있던 그녀는 뒤로 홱 돌아서며 버스에서 내렸다.

그리고 갑자기 망설여지는 듯한 느낌 억제하지 못하며 불안한 심리상태로 나도 그 자리에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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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1 21:31 2009/10/11 21:31